삼성, 사내 기술 전문가 ‘2025 삼성 명장’ 15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5-01-06 09:44:48
수정 2025-01-06 09:44:48
김혜영 기자
0개
삼성중공업서 처음으로 선박·해양플랜트 명장 배출

계열사별로는 삼성전자 9명, 삼성디스플레이 2명, 삼성SDI 2명, 삼성중공업 2명이 명장으로 선정됐다.삼성전자에서는 금형 신기술을 개발한 생활가전사업부 강준배(51) 명장, 반도체 노광기 성능 개선·분석 전문가인 메모리사업부 김정환(52) 명장 등이 선정됐다.
또 삼성디스플레이의 최경오(52) 명장과 박기현(54) 명장, 삼성SDI의 박경일(54) 명장과 조성완(53) 명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삼성중공업에서 처음으로 선박·해양 플랜트 분야 명장을 배출했다. 제조 기술 전문가인 오선규(51) 명장과 허정영(55) 명장이 그 주인공이다.
삼성은 2019년부터 삼성 명장 제도를 운영하면서 선정 분야와 도입 계열사를 확대해왔다. 초기에는 제조 분야 위주로 명장을 선정했으나 최근에는 구매 및 환경안전 분야 전문가도 선정하고 있다. 제도는 삼성전자에 처음 도입된 이후 2020년 삼성전기, 2021년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에 이어 올해 삼성중공업까지 확대했다.
지금까지 명장 총 69명을 선정했으며, 명장 제도 운영을 통해 핵심 기술인재 이탈을 방지하며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다. 회사는 명장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격려금, 명장 수당, 정년 이후 계속 근무할 수 있는 '삼성시니어트랙' 우선 선발 등 다양한 인사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은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기술전문가 육성에 힘쓰는 한편 국제기능경기대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후원 등을 지속해 국가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삶을 마주할 용기 생겨요”…성인용 그림책 ‘도시악어’ 출간
- 세라코닉, 단면은박 바이오 솔루블 세라믹페이퍼 신제품 출시
- '코드트리' 브랜치앤바운드, 매출 3배↑...2년째 영업이익률 20%
- 삼성전자, 임원 장기성과 인센티브도 '자사주'로 지급 검토
- BMW 코리아 미래재단, 어린이날 기념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 여행에 미치다 소속 여행 크리에이터, 안동서 봉사·문화 체험
- 셀로닉스, ‘트리어드 투명 오메가3 코어’ GS홈쇼핑서 첫 선
- “찾는 사람 많은데 공급은 실종”…신축 아파트 선호 현상 심화
-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통합설명회’ 개최
- 올해 부동산 키워드 ‘학세권’…동탄 꿈의숲 자연앤데시앙 주목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남동발전, 에너지공공기관 감사협의회 개최
- 2영남대·영남이공대 협력, 대학 발전 신모델 만든다
- 3경산교육지원청, 영양교사·영양사 업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 4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산역‘책소리 서재’에 도서 기증
- 5대구행복진흥원, 대구시민 2200명에 5만 원 상당 교통카드 지원
- 6달성군, 합동신고센터 운영으로 납세 편의 강화
- 7김대중 전남교육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릴레이 챌린지 동참
- 8iM증권, 1분기 당기순이익 259억원…5분기 만에 '흑자 전환'
- 9전교조 광주지부, 광주시교육청 '퇴직준비연수' 제안 환영
- 10키움증권, 1분기 영업익 3254억원…전년 동기 대비 3.7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