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한종희·전영현 "초격차 기술로 재도약 기틀 다진다"
경제·산업
입력 2025-01-02 09:29:25
수정 2025-01-02 09:29:2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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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부회장과 전영현 반도체(DS)부문장 부회장은 2일 공동명의로 낸 신년사를 임직원들의 메일로 전달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재용 회장 명의의 신년사 대신 예년처럼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과 전영현 DS부문장 부회장 공동명의로 신년사를 냈다.
두 부회장은 "지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변곡점을 맞이해 기존 성공 방식을 초월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고도화된 인텔리전스로 올해는 확실한 디바이스 AI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자"고 강조했다.
이들은 "AI가 만들어가는 미래는 우리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새로운 제품과 사업, 혁신적인 사업 모델을 조기에 발굴하고 미래 기술과 인재에 대한 투자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품질 경쟁력과 준법경영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두 부회장은 "우리 사업의 근간인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AI와 품질 관련 조직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미래 기술 리더십과 철저한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하자"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법과 윤리 준수를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하고 준법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자"며 "올해가 삼성전자의 역사 속에 도약과 성장의 한 해로 기록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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