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티,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 오픈…“북미시장 공략”
경제·산업
입력 2024-12-19 15:16:15
수정 2024-12-19 15:16:15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캐나다에 첫 해외 매장을 오픈, 북미 대륙에 K-커피 알리기에 나선다.
더벤티는 지난 16일 캐나다 진출을 위한 매장 오픈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더벤티는 캐나다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THEVENTI VANCOUVER CANADA INC’ 법인을 설립했으며, 해외 첫 매장으로 서부 캐나다 대표 도시 밴쿠버가 있는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에 매장을 오픈하기로 했다.
더벤티 캐나다 1호점은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리치먼드 NO.3 로드에 2025년 3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상권은 아시아인 커뮤니티가 형성된 지역이며, 리치먼드 전철역과 대형 쇼핑몰, 은행 및 시청, 관공서 등이 위치해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더벤티는 보라색의 가시성 좋은 브랜드 컬러를 활용한 힙하고 감각적인 매장 공간을 디자인하여, 해외에서도 더벤티의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하여,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다양한 맛의 음료를 새롭게 개발해 메뉴를 구성할 계획이다.
더벤티는 더벤티의 트렌디한 감성 및 다양한 메뉴 구성을 기반으로 브리티시콜롬비아(BC)주 전역을 포함 현지 시장에 매장을 빠르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캐나다의 경우 실용주의 소비 패턴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선호하며, 한류로 인해 K-FOOD에 대한 관심도 높아 더벤티의 첫 해외진출 국가로 선정했다”며 “캐나다는 1인당 커피 소비량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특히 더벤티 캐나다 1호점이 들어설 BC주는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많아 더벤티가 충분히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2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3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4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5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6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7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8"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9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10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