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움직임·표정 감지”…LG, 미래車 신기술 공개
경제·산업
입력 2024-12-16 17:54:50
수정 2024-12-16 18:05:36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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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다음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합니다.
LG전자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인 ‘인캐빈 센싱(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LG전자 VS사업본부가 CES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전시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관람객은 전시장에 설치된 콘셉트 차량에 탑승해 가상 운전 시뮬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인캐빈 센싱이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판단하고, 운전자 표정을 인식해 기쁨, 보통, 짜증, 화남 등 네 가지 기분을 디스플레이에 이모티콘으로 표시합니다.
실시간으로 심박수도 측정해 운전 중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 예방을 돕습니다.
외국어로 표기된 도로 교통 표지판을 실시간으로 번역하고, 표지판의 의미를 설명해주는 등 운전을 편리하게 해 줍니다.
운전 중 운전자가 관심 깊게 본 랜드마크나 조형물 등도 센서가 자동 인식해 기억한 다음, 디스플레이에 장소·조형물에 관해 설명해줍니다. /hyk@sea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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