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PB 생활용품 헙력업체 매출 70%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4-12-16 09:48:36
수정 2024-12-16 09:48:36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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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전체 협력 업체 중 자체 PB 브랜드인 '심플러스(simplus)’ 생활용품 품목을 제조 납품하는 중소업체 수는 3~11월 기준 지난 해 보다 73% 늘었고, 동기간 해당 업체 평균 매출 또한 전년비 약 70%가량 올랐다. 더불어, 지난 3월 '반값가전' 브랜드로 재단장한 실속형 소형가전도 신규 협력사 개발을 통해 올해 수 십억 대의 업체 매출을 창출했다.
홈플러스는 현재 신규업체 진입장벽을 낮춘 ‘조인어스 파트너스’ 입점 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PB 상품 몽골 수출’로 협력 업체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에 앞장서는 등 실효성 있는 상생 전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생활·가전 협력 업체의 괄목할 만한 성장 배경에는 홈플러스 가성비 PB ‘심플러스(simplus)’ 생활용품과 ‘반값가전’의 큰 인기도 한몫했다.
올해 3월~11월 기준 심플러스 생활용품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 반값가전의 성장세는 소형가전 주요 카테고리 별 실적까지 견인했다.
또한, 주방 맞춤형 ‘더 말랑한 보관 용기 전 품목’은 론칭 1주일만에 약 5만5000개가 팔려 우수한 고객 반응을 실감했다. 공간 활용에 뛰어난 ‘심플러스 간편 튼튼 밀폐용기 전 품목'과 ‘심플러스 스텐밀폐용기 전품목’ 출시를 시작으로 ‘더 말랑한 보관 용기 전 품목’까지 꾸준한 실속형 상품 개발을 통해 밀폐용기 전체 카테고리는 연간 6% 성장률을 달성했다.
최선영 홈플러스 GM&가전 MD는 “발 빠른 유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사들과 긴밀히 소통한 노력이 업체 매출 70% 성장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듯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신뢰와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품질의 가성비 좋은 생활·가전 상품군을 지속 출시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데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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