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재획득…"8회 연속"
경제·산업
입력 2024-12-10 13:58:59
수정 2024-12-10 13:59:28
이혜란 기자
0개
2011년 최초 인증 후 2년 마다 재인증, 8회 연속 CCM 인증 유지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동아제약은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8회 연속 재인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로,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 2년마다 평가하여 인증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최초 인증 이후 2년마다 재평가를 통과하며 8회 연속 CCM 인증을 받았다. 작년에는 7회 이상 CCM인증 획득 및 12년 이상 유지한 기업 대상으로 추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올해 동아제약은 디지털 시대의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만족팀을 CX팀으로 개편했다. 고객의 소리 분석과 디지털 기반의 고객 경험 관리 체계를 통해 소비자의 목소리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편의성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생산본부장이 최고고객책임자(CCO)를 겸임하면서 품질과 고객 만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2025년에는 AICC(AI 컨택센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CC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고객 서비스나 지원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자동화된 상담, 예측,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CCM 8회 연속 인증은 동아제약이 모든 경영 활동에서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두고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혁신을 지속하여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an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미애, 외국인 부동산 투기 차단 법안 발의
-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민간 백신개발센터 개소
- 구글 이어 애플도 ‘정밀 지도’ 요청…새 정부 ‘고심’
- ‘대왕고래’ 예산 전액 삭감…에너지 정책 향방은
- ‘해킹 사고’ 예스24, 거짓해명에 늑장 사과…신뢰도 ‘뚝’
- KGM 곽재선 “진단 끝났다”…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 美관세·중동리스크 ‘엄중’…삼성, 하반기 전략 새로 짠다
- “권고사직 거부하면 시험봐라”…SK쉴더스, 구조조정 논란
- 필립스옥션, 런던 근현대미술 경매 개최…100억 원 대 작품 출품
- 지니틱스, 中최대주주와 경영권 갈등…핵심 기술 유출 우려 확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론면 서지마을 순교자 기념관 준공...21일 봉헌식 개최
- 2원주시, 민선8기 공약사업 ‘무실동 무삼공원 공영주차장’ 준공
- 3"폐암·간암도 중입자로 완치 가능"…연세암병원, 하반기 중입자 치료기 3대 풀가동
- 4포천시, 베어스타운 휴장...'주민 1200명 탄원'
- 5문경복 옹진군수, 섬 자치행정모델 법제화 나서
- 6GH, "평택포승지구"...공동주택용지 추첨 분양
- 7유정복 인천시장, 결식아동 위한 ‘아이(i)온밥’ 추진
- 8유정복 인천시장, ‘인천9경’ 체험 캠페인 추진
- 9강수현 양주시장, 폭우 전 현장 챙겨
- 10경기신보, ‘원데이 성공클래스’...실전 마케팅 전략 제공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