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엔비디아와 파트너십 체결…"AI 사업 가속화"
경제·산업
입력 2024-12-09 09:21:32
수정 2024-12-09 09:21:3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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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트너십으로 기존 에스넷그룹 굿어스가 보유했던 엔비디아 Solution Provider 파트너십이 에스넷시스템으로 이관된다. 이로써, 고객들에게 엔비디아 플랫폼 서비스와 AI 인프라를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DGX AI Compute, HGX Compute의 AI 인프라는 물론, NVIDIA AIE, DGX Cloud, NVIDIA Virtual Desktops, Visualization 영역의 솔루션까지 제공하게 된다. 특히 GPU 성능 최적화와 AI 네트워크 최적화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DGX/HGX/네트워킹 AI 인프라 사업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엔비디아 코리아의 No.1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국내 제조기업을 위한 맞춤형 AI 플랫폼 구축 ▲엔비디아, 시스코, 델 등 글로벌 AI 하이테크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의 핵심 AI 이니셔티브인 옴니버스, NVAIE의 글로벌 베스트 프랙티스 선도에 주력할 계획이다.
에스넷시스템은 국내 네트워크 분야 최고의 기술력과 AI Full Stack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시스코 Hyperfabric AI 파트너십과 엔비디아 Solution Provider의 역량이 더해져, 서버-네트워크-AI 인프라-AI 플랫폼을 아우르는 AI Full Stack 서비스 체계가 구축되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엔비디아, 델, 시스코의 솔루션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국내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단기적으로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 제조기업 디지털트윈과 NVAIE의 LLM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고객 대상으로 엔비디아 AI 인프라/플랫폼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거나, 더 향상된 수준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를 제안하는 한편, 신규 고객 확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 CTO 유인철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서버-네트워크-AI Ops-Platform-Application 전 영역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되었다"며, "특히 에스넷시스템은 엔비디아, 델, 시스코의 솔루션을 통합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파트너로서 고객들에게 엔비디아 플랫폼 및 인프라에 대한 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네트워킹 영역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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