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베트남서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컨퍼런스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4-11-29 09:51:19
수정 2024-11-29 09:51:19
이수빈 기자
0개
"한-베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

이날 행사는 한-베 양국 간 스타트업 생태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한-베 스타트업 생태계 관련 컨퍼런스 ▲현지 소프트웨어(SW) 인력과 국내 스타트업 간 채용박람회 ▲국내 스타트업과 현지 바이어 간 상담회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는 행사 참가자들에게 인사이트와 생생한 현지 정보 제공을 위한 국내 스타트업 관계자들의 베트남 진출 성공 전략과 베트남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강연,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인적자원관리(HRM)를 주제로 한 패널토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채용박람회와 바이어 상담회에서는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 및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출신 스타트업 50여개사와 베트남 현지 소프트웨어(SW) 청년구직자 150명, 현지 바이어 100개사 등이 참여해 국내 스타트업의 개발 인력 채용과 베트남 진출 기회의 장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류승호 주호치민 총영사관 중기영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후인 꽁 팝 한베 ICT 대학교(VKU) 총장과 최분도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KOCHAM)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레 타이 민호치민시 과학기술국 부국장, 부이 황 옌 베트남 무역진흥청 남부지사장, 응우옌 띠 디에우 항 베트남 비즈니스 스타트업 육성 지원센터(BSSC)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베트남의 국경을 넘어 국내 스타트업에게는 베트남 진출의 기회가, 베트남 SW인재들에게는 한국 스타트업과 새로운 커리어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올해 베트남 소프트웨어 개발인력 육성 및 국내 스타트업과의 일자리 매칭 지원을 위한 신규사업으로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사업을 추진해 200명을 모집해 양성 중이며, 현재 이 중 23명이 한국 기업 취업에 성공했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