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규모 택배 기업 사가와, ‘국제물류종합전’에서 이투마스 납품 물류 시스템 시연
경제·산업
입력 2024-11-07 11:43:41
수정 2024-11-07 11:43:41
정의준 기자
0개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행사에 참석한 시가와 측은 이투마스가 납품한 전자상거래 시스템을 시연했다.
해당 시스템은 일본발 해외착의 화물을 메인으로 보내기 위한 시스템으로 아마존, 소피, 라쿠텐 등 API로 14개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주문서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다양한 해외 배송업체와 시스템 연계를 통해 고객이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화물을 실제 배송하기 전 발생 금액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요율 비교기능을 통해 가장 저렴한 배송업체를 통해 보낼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자사의 시스템을 보유한 고객이 해당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도록 open API도 준비되어 있다”며 “고객이 보다 간편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 및 수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가와는 이투마스와 지난해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1년간 시스템 검증을 마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미애, 외국인 부동산 투기 차단 법안 발의
-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민간 백신개발센터 개소
- 구글 이어 애플도 ‘정밀 지도’ 요청…새 정부 ‘고심’
- ‘대왕고래’ 예산 전액 삭감…에너지 정책 향방은
- ‘해킹 사고’ 예스24, 거짓해명에 늑장 사과…신뢰도 ‘뚝’
- KGM 곽재선 “진단 끝났다”…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 美관세·중동리스크 ‘엄중’…삼성, 하반기 전략 새로 짠다
- “권고사직 거부하면 시험봐라”…SK쉴더스, 구조조정 논란
- 필립스옥션, 런던 근현대미술 경매 개최…100억 원 대 작품 출품
- 지니틱스, 中최대주주와 경영권 갈등…핵심 기술 유출 우려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