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로봇 스타트업 ‘플리카’,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4-11-07 10:05:46
수정 2024-11-07 10:05:46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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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2023년부터 5년간 약 2조 원 이상을 투입해 국가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플리카는 13.1: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217개 최종 기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최대 6억 원의 지원과 글로벌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 협업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플리카는 해외 마케팅, 바이어 알선 등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예정이며, 글로벌 건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플리카는 건설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먹줄 작업을 자동화하는 프린터 로봇을 개발해 시공 지원 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공사의 오차와 기간을 줄이고 공사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공사 정보를 현장의 정확한 위치에 프린팅해 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2025년 상반기부터 실제 현장에서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우리 기술의 고도화를 도모하고 국내외 건설 로봇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 5년간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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