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스튜디오스, ‘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 파빌리온 미디어쇼 전시 설치 계약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10-31 15:45:28
수정 2024-10-31 15:45:28
정의준 기자
0개

파소나 파빌리온 전시 기획 설치 계약식 현장,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 난부 야스유키 파소나 그룹 대표
인공지능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 비브스튜디오스(대표 김세규)가 ‘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에서 일본 파소나(Pasona Group) 그룹과 파빌리온 미디어쇼 전시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5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는 내년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오사카 유메시마회장에서 개최된다. 참가국은 약 160개국이며, 박람회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을 주제로 진행된다.
일본 파소나 그룹은 국제박람회에 파빌리온을 출전한다. 파빌리온은 박람회나 공연장 등에서 특별한 목적을 위해 세워진 건축물이나 구조물이다. 파빌리온의 이름은 ‘PASONA NATUREVERSE’로 생명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생명, 감사합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전시 공간은 ‘몸∙마음∙인연’을 주제로 각각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iPS 세포를 활용한 재생 의료의 권위자인 오사카 대학 명예 교수 사와 요시키를 엑스큐티브 프로듀서로 iPS 심근 시트 등 최신 기술을 소개하며, 다채로운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브스튜디오스는 파소나 그룹의 파빌리온에 광고, 게임,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제작한 역량과 자사 버추얼 프로덕선 솔루션인 ‘VIT’ 등을 개발하며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높은 수준의 특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인공지능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으로서 그간 쌓아온 기술력과 역량을 파빌리온 미디어쇼에 아낌없이 발휘할 것”이라며 “일본 대기업 파소나 그룹과 의미 있는 계약을 체결한 만큼 한국 기업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미애, 외국인 부동산 투기 차단 법안 발의
- ‘정몽구 사재 100억 출연’ 민간 백신개발센터 개소
- 구글 이어 애플도 ‘정밀 지도’ 요청…새 정부 ‘고심’
- ‘대왕고래’ 예산 전액 삭감…에너지 정책 향방은
- ‘해킹 사고’ 예스24, 거짓해명에 늑장 사과…신뢰도 ‘뚝’
- KGM 곽재선 “진단 끝났다”…2030년까지 신차 7종 출시
- 美관세·중동리스크 ‘엄중’…삼성, 하반기 전략 새로 짠다
- “권고사직 거부하면 시험봐라”…SK쉴더스, 구조조정 논란
- 필립스옥션, 런던 근현대미술 경매 개최…100억 원 대 작품 출품
- 지니틱스, 中최대주주와 경영권 갈등…핵심 기술 유출 우려 확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