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앙상블 ‘休’, 오는 11월 2일 ‘쉬운 우리 음악, 이게 국악이지(easy)!’ 공연 개최
문화·생활
입력 2024-10-30 10:57:05
수정 2024-10-30 10:57:05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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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을 계승하며 우리 음악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국악앙상블 ‘휴’(대표 이창훈)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오는 11월 2일 천안 하늘중앙교회 문화교육관 콘서트홀에서 ‘쉬운 우리 음악, 이게 국악이지(easy)!’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쉬운 우리 음악, 이게 국악이지(easy)!’는 ‘전국풍류자랑’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연으로 국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무대에 모아 국악앙상블 ‘휴’의 색깔로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베토벤의 ‘Ode to Joy’부터 관객들에게 친숙한 ‘장타령’과 현대적 해석이 더해진 ‘신뱃놀이’, 국악앙상블 ‘휴’만의 색깔로 재해석된 사계(四季) 연주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깊이를 더한다.
또한 유쾌한 재담꾼 추현종의 재담과 신기한 마술쇼, 흥겨운 사자춤, 버나놀이, 상모돌리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국악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국악의 생동감과 풍부한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창훈 국악앙상블 휴 대표는 “국악이 전통에 머물지 않고 오늘날에도 새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음악임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이번 무대를 통해 오랜 전통 속에 담긴 흥과 깊이를 느끼며 국악의 진가를 누리고 연주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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