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호재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단지’ 임차인 모집
경제·산업
입력 2024-10-29 08:45:18
수정 2024-10-29 08:45:18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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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단지'가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원산업개발이 시공에 참여할 예정인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2단지’는 총 754세대 규모로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 및 84㎡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있으며, 남향 위주의 설계로 일조량을 극대화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단지는 용인시청, 용인대역, 역삼지구와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고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다.
특히 사업지가 남사읍과 원삼면에 조성될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 호재를 품고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남사읍에 들어설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약 728만㎡ 규모로 총 360조 원에 달하는 투자가 예정되어 있으며, 약 192만 명의 직∙간접적인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원삼면에 조성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는 총 122조 원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으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이 모여드는 대규모 산업 허브로 성장할 전망이다. 첫 반도체 공장은 내년 3월에 착공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용인시 처인구는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됨에 따라 부동산 가치가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지역은 판교, 동탄, 광교와 같은 신도시로 발전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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