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큐텐 임직원 소송…“임금·퇴직금 미정산”
경제·산업
입력 2024-10-24 18:49:49
수정 2024-10-24 18:49:49
이혜연 기자
0개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티몬·위메프(티메프) 계열사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체불임금 지급 소송에 나섰습니다.
티메프의 모회사인 큐텐그룹 산하 큐텐테크놀로지 퇴직 임직원 23명은 오늘(24일)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를 상대로 단체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퇴직 후 수일이 지났지만 회사가 당초 약속했던 임금과 퇴직금 등 9억8,000만원 상당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앞서 직원이 퇴직금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큐텐 측이 직원들의 4대 보험료를 체납했다는 사실도 드러나 해당 금액도 체불임금에 포함됐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임직원 측은 “회사의 4대 보험 연체 기록이 영향을 미쳐 전세자금 대출이 거절되는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근로자의 기본 권리를 되찾을 것”이라고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습니다. /hy2ee@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