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세일즈·마케팅 총괄 마르코 슈베르트 선임
경제·산업
입력 2024-10-21 09:28:50
수정 2024-10-21 09:28:50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아우디는 세일즈·마케팅 총괄로 마르코 슈베르트를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마르코 슈베르트는 3년만에 아우디로 돌아와 세일즈·마케팅 이사회 멤버가 되었다. 아우디 감독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슈베르트는 5년 간의 재임 후 조화로운 상호 합의에 따라 자발적으로 아우디 이사회를 떠나는 힐데가르트 보트만의 뒤를 잇게 된다.
마르코 슈베르트는 자동차 산업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으며 그중 20년을 아우디에서 근무했다. 마그데부르크 출신 마르코 슈베르트는 먼저 아우디에서 북유럽 지역을 이끌다가 2014~2017년 아우디 스웨덴 상무 이사를 역임했다. 2018년까지 스코다에서 아시아 및 해외 영업 부문 수장이었고 이후 3년 간 중국 아우디 세일즈 부문 사장으로 재임한 뒤 2021년부터는 포르쉐 유럽 지역 부사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국제 경험을 쌓아왔다.
마르코 슈베르트는 아우디 재입성에 대해 “아우디는 훌륭한 전통과 강력한 팀을 가진 브랜드다. 아우디로 돌아오는 것은 고향으로 돌아오는 것과 같다. 아우디의 팀 정신과 개척가의 시선은 내 경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런 자질들은 앞으로 더욱 필요해질 것이다. 우리가 주요한 계획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우디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제품 출시 공세를 펼치고 있다. 시장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전 세계 사람들이 아우디에 계속해서 열광하게 만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게르놋 될너아우디 AG CEO는 “여러 그룹 브랜드와 아우디 세일즈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입증된 세일즈 전문가 마르코 슈베르트를 재영입하게 되어 기쁘다. 또한 힐데가르트 보트만은 변화의 시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우디 브랜드의 세일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전체 이사회를 대표해 이런 뛰어난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sb4139@sedaily.comㅅ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2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3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4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5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6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7"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 8오늘 서울 종로서 5만명 연등행렬…27일까지 일대 교통 통제
- 9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10“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