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자인 미래 만나요”…‘서울디자인’ DDP서 개막
경제·산업
입력 2024-10-17 17:17:25
수정 2024-10-17 18:32:27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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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런던 등 세계 유수 도시에서 개최하는 디자인 위크에 버금가는 국내 최대 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 2024’가 오늘(17일) 개막했습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올해 주제는 ‘내일을 상상하다’로, AI가 디자인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제전은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신작 '라이트 아키텍처'로, AI가 인간과 함께 진화할 수 있는지 다차원적으로 풀어냈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 LG유플러스 등 14개 기업의 전시가 진행되며 미국 디트로이트 디자이너가 지역 구성원과 협업해 만든 결과도 소개됩니다. 디트로이트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디자인 시티로 지정된 곳입니다.
제조사와 디자이너를 연결해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행사인 ‘DDP디자인론칭페어’도 열립니다. 국내외 기업과 대학의 디자이너들이 협업해 만든 신규 브랜드와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서울디자인 콘퍼런스'에서는 AI를 활용한 디자인 사례와 최신 트렌드에 대해 논의할 전망입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서울이 글로벌 디자인 허브라는 것을 확인하고 AI 기술과 디자인이 미래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오승현 / 영상편집 이한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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