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3세대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 국내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4-10-10 09:24:14
수정 2024-10-10 09:24:14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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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포르쉐코리아가 3세대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포르쉐코리아는 3세대 파나메라에 새롭게 추가된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기존 터보 S모델을 대체하는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세그먼트 내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포지셔닝 했다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의 핵심은 근본적으로 개선된 4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이다. 새롭게 개발된 190 마력 (PS)의 전기 모터와 함께 총 680 마력 (PS)의 시스템 출력, 94.8kg∙m의 시스템 토크를 발휘한다.
새롭게 디자인된 8단 PDK 듀얼 클러치 변속기 하우징에 전기 모터를 통합하고, 별도의 E-모터 하우징을 없애 무게는 약 5킬로그램 가벼워졌다. 변속기의 오일 서킷에 유닛을 통합해 전기 드라이브의 열 제어를 최적화하여 전기 모터의 연속적인 고출력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5km/h다. 25.9kWh로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고속 연비 기준 최대 61킬로미터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하다. 최적의 충전 조건에서 새로운 11kW 온보드 AC 충전기는 충전 시간을 2시간 39분 이내로 줄인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는 퍼포먼스 플래그십 모델로, 터보 모델의 입지를 강화했다. 외관에는 도색한 디퓨저 패널이 있는 리어 에이프런과 차체 컬러의 프런트 에이프런이 특징이다. 다크 브론즈 컬러의 크롬 도금 테일파이프와 다른 모델에서도 선택 가능한 옵션 사양의 중앙 잠금 휠을 제공한다.
신형 파나메라는 운전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작동 방식을 도입했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는 풀 디지털 디스플레이, 다재 다능한 개인화, 직관적인 작동 방식이 특징으로 모든 기능은 전적으로 운전자 중심이다. 스티어링 휠 주변에 주행 관련 제어 요소를 그룹화해 운전자는 모든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는 신형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의 경우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고 밝혔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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