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작년 15조2,000억 경제적 효과 창출”
카카오 “지난해 생산유발 효과 15조2,000억원”
카카오 메신저·모빌리티 등 3년간 생산유발 39조
“작년 일자리 5.5만 등 3년간 13.4만명 고용 창출”
톡 파트너 200만 명…“마케팅 비용 월 347억 절감”
1,800개 공공기관 알림톡…“행정 편의 높여”

[앵커]
카카오가 그룹의 기업 활동을 통한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를 공개했습니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이 산업적으로 가지는 효과를 측정하기 위한 조사였는데요. 지난해 카카오 그룹의 생산유발효과는 15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카카오 그룹이 사회적 기여도를 조사해 공개했습니다. 지난해 생산유발효과는 15조2,000억원.
생산유발효과는 특정 산업의 투자나 소비가 다른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뜻합니다.
분석 기간을 3년(2021~2023년)으로 넓히면, 생산유발효과는 39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9조원대에 달합니다.
카카오 그룹은 모바일 메신저, 문화 콘텐츠, 금융,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 카카오 그룹은 같은기간 약 13만4,400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작년 고용유발효과만 따지면 약 5만3,000여명입니다.
이와 함께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뱅크 등 총 10개사가 각각의 산업군 내에서 사회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60개의 지표도 공개했습니다.
카카오톡 채널로 고객과 소통하는 파트너는 올해 8월 기준 200만 명.
이를 통해 절감한 마케팅 비용이 월 평균 약 347억원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올해 8월 기준 전국 약 1,800개 공공기관이 알림톡을 통해 행정 편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8년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카카오톡 지갑으로 발송된 전자문서는 4억7,000건에 달했습니다.
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hyk@seadaily.com
[영상편집 김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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