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넛,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인공지능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 강용성)이 지난 26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즈넛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상장 주관사는 삼성증권이 맡고 있다. 앞서 지난 4월말 와이즈넛은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바 있으며, 약 5개월만에 통과됐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와이즈넛은 24년간 자체 개발해온 자연어처리기술 기반의 대용량 검색, AI 챗봇, 분석 등의 B2B사업을 위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 국내 최초 생성형AI 기반 RAG 솔루션을 활용한 다수의 사업과 연구과제에 착수해, 자체 LLM 개발과 함께 할루시네이션 등의 한계를 보완하고 의도에 부합하는 답변을 생성하는 AI 기술을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자연어처리기술 기반의 대용량 검색’과 ‘AI챗봇’ 두 분야의 탄탄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와이즈넛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상장을 통해 신규 자금을 확충, AI 기술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 확대, 생성형AI 기반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신사업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코스닥 시장 상장의 첫 관문인 예비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며 “시장의 기대가 큰 만큼 이어지는 증권신고서 제출과 앞으로의 상장 과정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코스닥 상장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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