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CJ대한통운과 익일보장 ‘스타배송’ 개시
경제·산업
입력 2024-09-23 19:12:26
수정 2024-09-23 19:12:26
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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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과 옥션이 주문 상품의 도착일을 보장해주는 ‘스타배송’을 선보입니다.
CJ대한통운과 물류 협업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선보이는 스타배송은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입니다.
평일 기준 오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을 보장합니다. 이보다 배송이 늦어지면 스마일캐시 1,000원을 보상해줍니다.
스타배송 대상 상품은 생필품, 공산품, 주방용품, 미용용품, 통조림 같은 상온 가공식품, 일부 디지털·가전 기기 등 14개 카테고리 약 15만개 상품입니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는 오픈마켓 플랫폼 가운데 내일 도착 보장 서비스를 구축한 건 네이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다만, 묶음 배송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네이버 배송과의 차별점입니다.
이번 서비스의 도입으로 고객에게는 배송 만족도를 높이고 판매자에겐 대금 정산 기간 단축, 매출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스타배송 개시와 함께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스타배송 상품만을 모은 상설 전용관도 운영합니다. 업계에선 G마켓의 스타배송 도입으로 쿠팡 로켓배송과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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