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위파크 제주’ 오는 9일 1순위 청약

호반건설은 오는 9일 제주시 오라이동에 공급하는 ‘위파크 제주’ 1순위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파크 제주’는 지하 3층~지상15층, 총 28개동, 총 1,401가구의 제주도 최대 규모 대단지로 1단지 686가구, 2단지 715가구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로 구성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전 세대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일부 타입)를 적용해 개방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오등봉공원, 한라산, 오션뷰 등의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부는 거주자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특화평면으로 전용면적 84㎡ 타입은 부부를 위해 침실공간을 확대하는 ‘침실 강화형’과 거실을 확대하는 ‘광폭 거실 강화형’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가족 구성에 따라 방의 개수를 2~3개로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전용면적 129㎡ 타입은 부부 각자가 서재와 취미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알파룸을 구성할 수 있으며, 침실 내부에 별도의 욕실을 설치해 독립된 2개 세대가 거주하거나 게스트 룸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입주민의 다양한 취미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카페라운지 등이 마련되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스크린 수영장도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가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단지 인근에 제주도청과 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대형마트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단지와 2단지 사이에는 한라도서관, 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있어 문화 생활까지 즐길 수 있다.

분양일정은 9월 9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는 9월 20일, 2단지는 9월 19일이다. 계약은 10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별 당첨자 발표일이 상이해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여부와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바로 전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에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위파크 제주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오등봉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이면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좋은 결과기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파크 제주’ 견본주택은 제주시 오라이동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27년 11월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