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추석 맞아 협력사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
경제·산업
입력 2024-09-04 17:10:47
수정 2024-09-04 17:10:47
이수빈 기자
0개
"상생 실현 앞장설 것"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KT&G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이고 상생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현금 지급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T&G는 원‧부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협력사 중 49곳에 결제대금 총 1,031억 원을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한 달 이상 앞당겨 지급한다.
KT&G는 매년 설‧추석 등 명절에 앞서 자금수요가 몰리는 중소협력사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을 조기 집행해오고 있다. 지난 설 명절에도 664억 원 규모의 결제대금을 선지급해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 바 있다.
또한 KT&G는 지난해 11월 원재료 가격 상승 시 그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해 중소협력사의 부담을 줄여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매월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 기간 협력사들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결제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