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 중 희망자 ‘무급 휴직’ 추진…항공기 도입 지연 영향
경제·산업
입력 2024-08-27 10:11:03
수정 2024-08-27 10:11:03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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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티웨이항공이 객실 승무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급휴직을 추진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측은 항공기 도입 지연에 의한 동계 스케줄 유휴 인력 조정을 무급휴직 추진 배경으로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전체 객실 승무원 중 무급휴직 신청 접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휴직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 말 동계 스케줄 기간 중 최소 1개월에서 최소 3개월이다. 구체적인 목표 휴직 인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티웨이항공 측은 “일부 항공기 도입이 지연되며 사업량 감소와 일시적 초과 인력 발생이 예상된다”며 “희망자만 한시적 휴직 신청을 받는 것이며 재정난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도입이 지연된 항공기는 티웨이항공이 자체적으로 들여오는 항공기이다. 대한항공으로부터 빌려오는 A330-200 5대는 일정대로 이관이 진행 중이다. 5대 중 3대가 이관 완료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남은 2대를 넘겨받을 계획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올해 유럽 4개 노선 취항을 준비하며 지나 2월과 5월, 7월 세 차례에 걸쳐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을 진행했다. 현재 티웨이항공 소속 객실 승무원은 1,400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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