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단청 활용 광복절 기념 상품 출시…“전통 예술 美 담아”
한국 고유의 문양인 단청 모티브
전통 예술의 미 담아낸 점이 특징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15일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한국 고유의 문양인 단청을 활용한 광복절 기념 상품을 전국 매장에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광복절 기념 상품은 예로부터 목조 건물에 여러 가지 색을 칠해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입히는 단청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특히, 상품에 반영된 단청 디자인은 김석곤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의 감수를 받아 한국 전통 예술 고유의 미를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단청 고유의 미를 반영한 ‘SS 코리아 단청 트로이 텀블러 473ml’와 ‘코리아 단청 머그 355ml’를 비롯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코리아 단청 공기놀이 세트’, ‘코리아 단청 찬합 세트’ 총 4종으로 구성됐다. 6개의 공기알을 단청의 색과 문양으로 한땀 한땀 수작업해 바느질한 ‘코리아 단청 공기놀이 세트’와 화려한 색감의 보자기, 2단 도시락, 밴드로 구성된 ‘코리아 단청 찬합 세트’는 광복절 기념 상품으로는 새롭게 선보이는 유형으로 눈길을 모은다.
스타벅스는 이번 광복절 기념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가유산 기증 및 전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학금 등 국가유산 보호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해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약의 일환으로 지난 6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전통문화와 국가유산 분야 전문가 양성 후원을 위한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스타벅스 파트너 30명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내에 자리한 안국동 별궁에서 국가유산지킴이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향후 5년간 총 1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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