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 인천공항공사와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
맞춤형 ESG 지표 선정·현장실사 등 지원
"항공 분야 ESG 경영 확산에 기여하길"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2022·2023 비전 어워즈’에서 2022~2023년에 시행한 주요 ESG 경영 내용과 성과를 담은 ESG보고서가 ESG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협력사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본 사업에 참여하는 인천공항공사는 항공산업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하고 ESG 교육・진단・현장실사 등 협력사의 ESG 경영 실천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ESG 지표 준수가 우수한 협력사는 동반위로부터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확인서를 보유한 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해외진출 지원사업 우대(KOTRA, KOIC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인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ESG 역량강화 지원사업(ESG 100)’을 통해 인천시 소재 항공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적극적인 친환경 공항 구현과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인천공항공사는 미래 사회에도 지속가능한 공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동반위 사업을 통해 항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ESG 경영 생태계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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