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도시 거듭나는 ‘의왕백운밸리’…최대 수혜지는 ‘이곳’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의왕시 백운호수 일대 도시개발지구인 ‘의왕백운밸리’가 강남권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면서, 수도권 핵심지역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의왕백운밸리는 연이은 교통호재로 강남권 및 수도권 남부의 주요지역으로의 이동 편의성이 확대되면서, 입성을 원하는 수요층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의왕백운밸리는 의왕시 백운호수 뒤편 95만4,979㎡(약 29만평) 부지에 약 4,080세대 규모의 주거단지와 복합쇼핑몰, 지식·문화·의료시설 등을 갖춘 문화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래 그린벨트 지역이었던 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특히 의왕시가 자랑하는 백운호수가 주거단지 전면에 펼쳐져 있고 바라산, 백운산이 사업지구 배후를 둘러싸고 있다.
이와 함께 의왕백운밸리는 청계 IC를 통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한 편리한 광역교통망도 갖춰 강남권 명품 미니신도시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여기에 주변으로는 GTX-C노선과 향후 개통될 월곶판교선(예정), 동탄인덕원선(예정) 등이 지나가게 될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이 자리해 대중교통 편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최근에는 경기도가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을 발표하면서, 위례과천선 의왕연장안(위과선 연장안)을 포함시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위과선 의왕연장안 노선이 의왕백운밸리를 직접 거쳐가는 노선으로 포함됐기 때문이다.
의왕백운밸리에 있는 한 부동산 관계자는 “의왕백운밸리는 앞서 인근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 호재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지역 가치가 크게 오른 바 있어 이번에 지구를 직접 통과하는 위과선 의왕연장안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라며 “특히 의왕백운밸리는 이외에도 시가 중점적으로 다양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의왕시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위상을 높이고 있고, 향후 미래가치가 높아 이를 선점하려는 수요자들의 발길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이곳에서는 내년 입주를 앞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실버타운 ‘스위트’와 분양형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세대공존형 주거단지로, 특히 의왕백운밸리의 주요 교통망을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어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청계 IC가 바로 옆에 자리해 광역도로교통망이 우수하다. 특히 이를 통해서는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및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강남권을 20분대 접근할 수 있고, 분당 및 판교, 과천, 안양 등 주변도시도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업체관계자는 “단지는 GTX-C노선이 예정된 인덕원역이 가깝고, 현재 추진 중인 위과선 의왕연장안의 경우는 예정 정차역이 바로 앞에 자리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어 이에 따른 수혜를 선점하려는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실버타운으로 조성되는 ‘스위트’의 경우는 2단지 물량 계약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최근 후속 공급에 나선 실버타운 1단지를 비롯해, 분양형 오피스텔 역시 빠르게 계약이 체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은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아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특히 세대공존형 주거단지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단지 내에는 24시간 토탈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이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부모, 자녀와 손자녀까지 3대가 어우러져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일상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월드컵경기장 2개에 버금가는 약 1만1,000㎡(3,500여평)에 달하는 매머드급 규모에 5성급 호텔 마감수준으로 설계되며, 실내 수영장(25m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 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약 220여평),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호텔식 스파샵) 등을 연계해 액티비티 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입주민은 프리미엄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사전업무협약이 된 국내 각 분야의 최정상급 전문업체들이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각 업체들은 입주자들의 전화 한 통이면 해당 업체의 담당 전문가로부터 각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담 직원 및 창구를 마련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실버타운인 ‘스위트’ 입주민에 한해서는 병원과 협업을 통해 고품격 의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는 매년 1회 무상으로 제공되며, 시설 내 24시간 간호사도 상주할 예정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지체 없이 받을 수 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의 홍보관은 경기도 의왕시 학의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보다 자세한 안내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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