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핀스, 다날핀테크 CSO 출신 한희석 부대표 영입
“중기 판로 개척 파트너 될 것”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렌털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프리핀스는 현대카드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사업실장과 다날핀테크 CSO(최고전략책임자)를 역임했던 IT·금융 전문가 한희석 부대표를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희석 부대표는 세계 최초로 신용카드를 선보인 글로벌 기업 다이너스클럽의 한국지사에서 IT솔루션 개발·운영을 담당했고, 현대카드가 다이너스클럽코리아를 인수한 후에는 현대카드의 간판 상품인 알파벳 카드 시리즈 출시와 각 산업군별 대표 기업들과의 성공적인 PLCC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다날의 블록체인 자회사이자 페이코인 운영사인 다날핀테크에서는 최고전략책임자로서 세계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사업을 확대하고 신성장동력을 발굴했다. 전통적인 금융사부터 핀테크 스타트업까지 20년 이상 쌓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 경험과 높은 IT기술 이해도가 한희석 부대표의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프리핀스는 지난 3월 렌털사업 전용 ERP(전사적 자원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중소 렌털 사업자가 초기 개발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구독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였다. 현재 상당수 렌털회사는 대여·재고 자산을 수기로 관리하는 실정이라서 렌털사업에 특화된 ERP 수요가 크다.
프리핀스는 한희석 부대표 영입으로 렌털회사의 사업 효율을 높이는 표준화된 ERP 솔루션과 여기서 관리한 운영 데이터를 금융사에 제공함으로써 중소 렌털 사업자도 수월하게 금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금융지원 솔루션을 더욱 빠르게 렌털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희석 프리핀스 부대표는 “렌털사업 업무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으로 중소 렌털회사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AI 데이터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등 세상에 없던 IT금융 서비스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겠다”라며, “렌털회사가 아닌 일반 제조·판매사에게도 렌털전환(RX) 컨설팅을 진행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프리핀스는 아이파킹으로 알려진 AI 주차솔루션 기업 파킹클라우드 창업자 신상용 각자대표가 NHN과 SK E&S에 파킹클라우드를 매각한 후, 주차솔루션 렌털상품을 기획해 성공했던 경험을 살려 현대카드·캐피탈 금융본부장 출신 김병석 각자대표와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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