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물·비빔냉면 2인분 '물냉비냉' 출시
물·비빔냉면 각 1인분씩 '컴팩트 구성'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오뚜기가 여름철 대표 메뉴인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한 번에 즐기는 2인분 구성의 '물냉비냉' 신제품을 출시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물가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소용량 제품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냉장면 시장에서도 동일한 양상을 띄고 있다. 기존 시중에는 물냉면, 비빔냉면이 각 2인분씩 담긴 4인 세트만 있어 양이 부담스럽거나 1인 가구가 즐기기 어려웠다면, 이번 오뚜기 신제품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각 1인분씩만 담은 2인세트로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신제품 '물냉비냉'은 두 가지 냉면을 컴팩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를 겨냥했으며, 기존 4인 세트 양이 많다고 느낀 소비자도 각 1인분씩 들어있는 세트로 적당하게 즐길 수 있다. '김장동치미 물냉면'과 '함흥 비빔냉면'으로 구성되며, 김장동치미 물냉면은 국내산 무와 오이, 배 등을 사용해 직접 담근 동치미 냉면육수와 동치미 겨자소스가 들어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으며, 함흥 비빔냉면은 매콤달콤한 태양초 비빔장에 새콤한 초절임무를 얹어 맛깔스러운 맛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인구 구조 변화와 고물가로 소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원하는 양만큼만 먹을 수 있도록 각 1인분씩만 담은 물냉비냉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더운 여름철, 시원한 냉면 메뉴를 집에서 간편하면서도 맛깔스럽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뚜기는 여름철 즐기기 좋은 다양한 냉장면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여름 냉장면을 리뉴얼 출시했으며, 기존 ‘평양물냉면’을 리뉴얼한 김장동치미 물냉면, 매콤달콤한 태양초 비빔장을 넣은 함흥 비빔냉면 등으로 냉면사리 1인분의 양은 150g에서 165g으로 10% 늘렸다. 차별화된 고명을 갖춘 프리미엄 라인업으로는 담백하고 진한 육향의 고기육수와 고기고명, 무절임이 들어있는 '고기고명 평양물냉면', 코다리 회무침과 무절임을 얹어 즐기는 '코다리 회냉면' 등이 있다. /rlaalsmin4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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