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사전계약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4-07-09 17:26:34
수정 2024-07-09 17:26:34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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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보급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항속형) 모델 사전계약을 오늘(9일)부터 시작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프리미엄(기본형)과 인스퍼레이션, 크로스(오프로드 스타일) 등 3개 모델로 구성됐습니다. 프리미엄·크로스 모델의 계약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전·후면부엔 현대차 전기차(EV) 모델 특유의 디자인 요소인 픽셀 그래픽이 적용됐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휠베이스를 180㎜ 늘려 2열 레그룸 공간을 넓혔으며, 트렁크부 길이를 100㎜ 확장해 47L(리터)가 더 늘어난 280L의 적재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캐스퍼 일렉트릭(인스퍼레이션 모델 기준)은 49kWh의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해 315㎞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했습니다. 배터리 충전은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받으면 인스퍼레이션 모델을 2,000만원 초·중반대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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