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알제리와 기후변화 위기 해결책 모색…‘에너지 효율 포럼’ 개최
알제리 에너지 위원회와 업무협약 체결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현지시각 24일 알제리에서 개최된 에너지 효율화 포럼에서 알제리 재생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위원회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유기준 주알제리 대한민국 대사, 알제리 외교부 및 에너지 관련 여러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과 누레딘 야사(Noureddine Yassaa) 알제리 에너지 위원회 위원장(장관급)이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효율 ▲재생에너지 ▲친환경 이동 수단 등 에너지 분야 전반에 대해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알제리 에너지 관련 기관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부문별 에너지 효율 향상 시책 및 기기 부문 3대 효율 관리제도 등 대한민국의 우수한 에너지 효율제도를 널리 소개했다.
아울러 공단은 알제리 정부 기관과의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통해 현지에 적합한 에너지 정책을 발굴하고, 국내 초청행사를 마련해 그간 대한민국이 추진했던 에너지 분야 업무 정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병춘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자원 강국인 알제리의 지속적인 에너지 시장 성장과 함께 에너지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확산 및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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