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미래금융 이끈다”…서울경제TV, ‘금융포럼’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06-04 17:26:57
수정 2024-06-04 17:26:57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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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가 오늘(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 미래금융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금융혁신포럼을 열었습니다.
포럼에선 금융권과 산업계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금융의 가능성과 전망,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래금융과 AI’를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인공지능의 도입으로 금융분석의 고도화와 효율화가 가능해졌다”면서 “새로운 패턴을 탐지하거나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가 무대에 올라 ‘금융권 생성 AI 프로젝트 해외 사례 및 성공 전략’으로 주제발표에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금융권에 맞는 미세조정(파인튜닝)을 거친 경량 거대언어모델(LLM)과 검색증강생성(RAG)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서병호 금융연구원 금융혁신연구실장이 ‘금융권의 생성형 AI관련 리스크 및 정책적 시사점’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서 실장은 “민감정보 처리 서버의 국내 설치 의무 탓에 해외 AI 상용모델 활용이 불가능하다”면서 “사실상 국내에만 있는 물리적 망분리 의무를 우회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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