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재팬, ‘큐텐 대학’ 한국판 오픈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대표 구자현)이 일본 이커머스 판매 노하우와 성공사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플랫폼 ‘큐텐 대학’ 한국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큐텐 대학’ 한국판 오픈은 일본에서 K제품 열풍이 계속되면서 일본 이커머스 진출을 희망하는 K셀러가 많아지고 있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매출 상승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큐텐재팬 입점 셀러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커머스 판매 노하우와 정보 등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처음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하는 초보 셀러부터 중소규모 셀러, 빅브랜드 셀러 누구나 각자의 경험과 목적에 맞춰 판매 방법, 노하우, 판매자 성공 스토리, 큐텐재팬 주요 프로모션 이용 방법, 라이브방송 및 세미나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큐텐 대학’ 콘텐츠는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 홈페이지 상단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큐텐 대학’ 메인 페이지에서 한국어 버튼을 클릭하면 한국판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강의는 이메일과 유튜브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아라이 히데키(Hideki Arai) 이베이재팬 셀러 그로스 본부장은 “일본 소비자들 사이에 뷰티, 패션, 식품 등 K제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K셀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큐텐 대학 한국판 서비스가 한국 셀러들이 일본 시장에 쉽게 진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약 1만8000여 셀러가 입점해 있는 ‘큐텐재팬’은 2017년부터 시작된 제3차 한류 붐 영향으로 K뷰티 입점 셀러와 취급 품목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K열풍이 패션,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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