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기업에 창업‧투자 교육 지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2024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역삼동 A구역, 도곡동 B구역, 삼성동 C구역 등 총 46만 4697㎡에 이르는 지역으로 지구 내에는 KAIST 도곡캠퍼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교육‧연구기관과 강남취창업허브센터를 비롯해 팁스타운, 마루180, 마루360 등 창업지원기관 등이 모여 있다.
특히 해당 지구를 포함해 총 2,613개의 벤처기업이 자리 잡고 있는 강남구는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강남구는 해당 지구 내에 있는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창업·투자 역량강화 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벤처기업 연계포럼’, ‘투자유치행사’ 등 4개 분야의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창업 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인 창업·투자 역량강화 교육은 오는 6월 27일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개최되며, 벤처·스타트업 30여 개사를 대상으로 세무상식 절세전략, 지식재산권, 최신 정부지원사업 동향 분석 등 ‘창업 역량강화’, 스타트업 법률, 투자의 이해, 투자유치 제안서 작성법 및 실습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역량강화 과정’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6월 18일까지 한국엔젤투자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엔젤투자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투자유치 역량 강화교육이 잠재력을 가진 벤처기업 성장에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벤처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인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구는 오는 6월에는 창업기업의 제품, 서비스 인지도 향상 및 브랜딩 마케팅을 지원하는 ‘홍보·마케팅 지원 프로그램’과 투자전문가와의 1:1 컨설팅 및 IR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벤처기업 연계포럼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창업·투자 역량강화교육과 벤처기업 연계포럼을 한 차례 더 개최하고, 11월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우수기업을 선정해 투자유치 행사를 열 예정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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