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심의 접수 ‘녹양역 더씨엘59’, 토지사용권원 확보 ‘눈길’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일반분양 아파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사업이 지연되면서 조합원들에게 막대한 추가부담금이 요구되거나 사업 자체가 취소돼 버리는 등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곤 하는 현장이 많아 선뜻 조합원으로 참여하기에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의정부에서 조합원을 모집 중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녹양역 더씨엘59’는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해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합원 대상 ‘녹양역 더씨엘59’의 가격은 4억원대부터 7억원대에 형성돼 있다. 최근 새 아파트 분양가가 오르며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9억원 미만의 새 아파트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격 경쟁력을 지닌 셈이다. 여기에 모든 세대에 시스템 에어컨과 발코니 확장을 무상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업 안정성이다. 현재 모집하는 ‘녹양역 더씨엘59’의 조합원은 확정부담금으로 모집해 추가 부담금이 없다. 사업 지연으로 인해 많게는 억대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되는 타 지주택 사업장들과 구분되는 부분이다. 타입에 따라 4억~7억 원대의 비용만 지불하면 수도권 역세권 입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다. 특히 ‘녹양역 더씨엘59’는 토지사용권원을 100% 확보하고 있어 조합원 모집만 완료되면 바로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가장 최근에도 사업에 속도를 더하는 호재가 있었는데, 지난 4월 29일 건축심의 접수를 완료한 것이다. 통상 건축심의 접수 후 통과 시 최종적인 건축허가인 사업계획 승인까지 빠르게 속도를 내는 만큼 ‘녹양역 더씨엘59’ 역시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한편 ‘녹양역 더씨엘59’는 전용면적 65~84㎡의 실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 평형으로 총 2,518가구 규모를 갖췄다. 특히 전용 84㎡ 631가구를 제외하면, 전용 65㎡는 840가구, 전용 75㎡는 1,045가구로 전체 중 7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파트 타입별 평면은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됐으며, 전 가구 남향위주의 배치로 일조량과 통풍효과를 높이고 동간거리도 넉넉하게 확보해 개방감이 우수하다. 내부를 살펴보면 각 타입에 따라 다용도실, 팬트리, 드레스룸 등이 제공돼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이 돋보인다.
이 외에도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중앙광장 등이 다양하게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50층 이상 초고층 실적 1위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예정인 의정부시 최고 높이 59층 랜드마크 단지이자 경기 동북부를 맞이하는 의정부의 새 관문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외관에서도 리듬감 있고 역동적인 커튼월 디자인이 적용돼 상징성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는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게 갖췄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가깝고 의정부 IC, 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백화점, 패션로데오거리 등 쇼핑 인프라도 풍부하다. 학부모 수요자들이 주목하는 교육여건으로는 녹양초교, 의정부중·고교 등이 가까이 있다.
이 단지는 현재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진행 중이다. 주택홍보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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