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마라톤, 밀리터리 역사 기념 ‘손목시계 컬렉션’ 출시
제너럴 퍼포스 오피서 시리즈·서치 앤드 레스큐 시리즈 4종
美 제2차 세계대전서 최초 사용한 윌리스 MB·랭글러 루비콘 영감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지프는 캐나다 밀리터리 워치 브랜드 ‘마라톤’과 ‘지프X마라톤(Jeep x Marathon)’ 손목시계 컬렉션4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프X마라톤 컬렉션에는 두 브랜드의 밀리터리 역사와 실용적인 디자인을 담았다.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기원에 대한 경의를 표현하며,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최초로 사용한 ‘윌리스 MB’와 이로부터 태어난 ‘랭글러 루비콘’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
지프X마라톤 컬렉션의 다이얼에는 ‘랭글러 1941 리미티드 에디션’에서 영감을 받은 서체를 적용했다. 시계 뒷면에는 지프와 마라톤의 밀리터리 역사를 기념해 ‘Since 1941’이라는 문구를 새겼으며 지프의 브랜드 슬로건 ‘Go Anywhere, Do Anything’도 함께 각인했다.
컬렉션은 ‘제너럴 퍼포스 오피서 시리즈’ 및 ‘서치 앤드 레스큐 시리즈’ 의 두 개 라인업으로 나눠 41㎜ 손목시계 4종으로 구성했다.
제너럴 퍼포스 오피서 시리즈는 윌리스 MB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로, 수동 와인딩 방식의 41㎜ 지프 윌리스 SSGPM과 쿼츠 방식의 41㎜ 지프 윌리스 SSGPQ 등 필드 워치 2종으로 구성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마라톤 시계 다이얼을 현대적으로 디자인했으며 스틸 케이스를 파커라이징 처리해 반사율을 낮추고 내구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서치 앤드 레스큐 시리즈는 랭글러 루비콘에서 영감을 받은 시계로,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41mm 지프 루비콘 GSAR 및 쿼츠 방식의 41mm 지프 루비콘 TSAR 등 다이버 워치 2종이다. 이 시계 시리즈는 수심 300m까지 방수가 된다고 밝혔다.
시계의 가격은 41㎜ 지프 윌리스 SSGPM는 650달러, 41㎜ 지프 윌리스 SSGPQ는 500달러, 41㎜ 지프 루비콘 GSAR은 1,500달러, 41㎜ 지프 루비콘 TSAR은 1,200달러다. /mohye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