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피 카드결제 ‘그린재킷’, 전자금융업(PG) 등록

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금융업(전자지급결제대행업)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금융규제 샌드박스)로 지정 받은 그린재킷은 전자지급결제대행업을 등록을 통해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요건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잠재골프인구가 1,10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골프는 대중화가 되었지만 현행 여신전문금융법상 결제대행업체는 물품을 판매하거나 용역을 제공하는 사업자의 상호와 주소를 신용카드 회원 등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에 산재법상 특수고용형태종사자로 분류된 캐디는 별도의 상호와 주소를 가지고 있지 않아 카드결제가 불가능했다. 또한 지출 증빙, 개인정산, 분실 등의 어려움도 가지고 있었다.
임시아 그린재킷 대표는 “전자금융업 등록을 통해 법의 테두리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게 돼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는 단순히 결제 차원을 넘어서 복지와 금융의 사각지대에 있는 캐디들의 후생 증대에 기여하는 가장 기초 적인 토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한 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 서비스는 사회적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린재킷은 우정힐스, 라비에벨, 블랙스톤 이천/제주, 서원밸리, 서원힐스, 렉스필드, 뉴서울, 사우스스프링스, 한맥CC에 이어 전국 골프존카운티 세이지우드 홍천/여수, 사이프러스골프&리조트 등을 제휴하면서 2024년 상반기 100곳의 골프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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