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사옥이전 기자회견 개최…“원도심 활성화 지속 기여”
업무효율성 제고, 직원 처우개선 등 위해 불가피한 선택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24일 오전 11시, 대전 공단 본부 5층 대강당에서 사옥이전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회견은 박성효 이사장이 직접 ▲사옥이전 관련 그간의 경위 ▲사옥이전 필요성 ▲향후 계획에 대한 내용을 추가 설명하고, 이어 참석자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소진공은 2014년 출범 첫 해부터 현재까지 현 사옥을 임차 사용 중이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응 등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사무·편의 공간 등이 부족하고, 직원 근무여건이 열악하여 최근 5년 신입사원 퇴사율이 31.6%에 육박하는 등 문제가 지속 발생했다.
이에, 사옥건립과 근무환경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다수의 이전 후보지에 대한 검토에 돌입했으나, 규모 등 임차 공간이 부족하거나 공단 본부 실정과 맞지 않았다.
다방면으로 검토를 지속하던 중, 올해 3월, KB국민은행에서 소유·운영 중인 콜센터 건물(대전 유성구 지족동 소재)로 공단 본사 사옥이전을 제안했고, 소진공은 ▲안전확보, ▲업무효율성 제고, ▲경비 절감, ▲복지향상, ▲공단의 미래 확장성 등 각 항목별 종합적인 판단 하에 이전을 결정하게 되었다.
올해 출범 10년을 맞은 소진공은 조직의 역할이 더욱 커지며 앞으로의 10년, 20년을 위한 장기적인 터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소진공은 앞으로도 소상공인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에 최우선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대전 중구지역 전통시장·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지속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