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이달 단지 내 상가 공개 입찰
전용면적 32~44㎡, 총 28호실 규모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제일건설은 이달 중 인천 검단신도시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의 공개 입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는 2개 동, 전용면적 32~44㎡, 총 28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주출입구 인근에 근린생활시설 1동 19호실이, 부출입구 인근에 근린생활시설 2동 9호실이 구성된다. 전 호실이 도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대단지의 입주민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으로 탄탄한 주거수요를 갖춘 동시에, 학교 등이 가까워 외부 유동인구를 흡수하기 수월한 지리적 입지를 선점하고 있는 상가”라며 “앞서 주거단지가 높은 인기 속에서 완판을 이뤄낸 만큼 상가 역시 많은 관심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실제 상가는 상업시설의 핵심 요소인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 먼저 제일풍경채 검단 4차1,048세대의 대단지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했으며, 인근에는 제일풍경채 검단 2차 등 대규모 주거 배후 수요가 갖춰져 있어 이들의 흡수도 예상된다.
또한 바로 앞에는 목향초, 불로중이 자리해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다양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12호 근린공원과 검단지구택지 9호 어린이공원도 바로 앞에 위치해 이를 이용하는 유동인구의 유입도 기대된다.
여기에 검단신도시의 경우 상업시설 비율이 전체면적 중 약 4%에 불과해 희소성도 높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는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계약조건을 내걸었다. 우선, 전 호실이 1~2억원대로 책정됐으며, 납부조건은 계약금 10%(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10% 잔금 80%로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계약자는 입점 시까지 약 3,000만~5,000만원 대의 자금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한편, 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검단 4차 단지 내 상가의 공개입찰은 4월 중 견본주택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완정로 일대에 위치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LH, 주한미군과 호국보훈의 달 맞아 집수리
- 포스코인터, K-상사 넘어 글로벌 종합사업회사 변신
- 오세철 VS 이한우, 승자는?…압구정 2구역서 ‘리턴매치’
- LG디스플레이, ‘흑자전환’ 배수진…OLED에 1.2兆 투자
- “남매 갈등, 부자 싸움으로”…콜마 윤동한, 주식반환청구 소송
- 네이버 ‘정보 유출’ 해킹 아니라지만…의문 여전
- 한화엔진, 준법·윤리경영 강화…‘컴플라이언스 경영’ 선포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입찰 보증금 150억 납부
- 오아시스마켓 “티몬 인수, 채권자-법원 결정에 전적으로 따를 것”
- HS효성첨단소재, 태국 타타스틸과 친환경 원재료 구매 협약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2025 상반기 직원 이·퇴임식 개최
- 2임실군,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 성공적 추진
- 3'순창 강천산' 야간 개장 시작…11월 8일까지
- 4서부지방산림청, 산사태 피해 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5남원 쌍교동성당, 남원시노인복지관에 1000만 원 기부…어르신 복지 증진 앞장
- 6남원시, 신관사또 부임행차 상반기 공연 성황리 종료
- 7의왕시 , '치매상담, 큐알 코드로' 간편 신청
- 8양주시, 주취자 대응 ‘원스톱’ 체계 구축..."전국 최초"
- 9병무청, 내년 입영하는 육군 기술행정병 일괄 모집 실시
- 10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학교 누리집, 더 똑똑해진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