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추장 신제품 출시…"맛은 살리고 나트륨은 줄이고"
‘나트륨을 줄인 100% 태양초 우리쌀 고추장’ 출시
통해 해찬들 ‘웰니스 장류’ 라인업 확장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CJ제일제당은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100% 태양초 우리쌀 고추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해찬들의 세번째 ‘웰니스 장류’로,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추면서도 ‘100% 태양초 고추장’의 깔끔한 매운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설명이다.
건강을 위해 나트륨 저감 제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지만, 장류의 경우 나트륨을 줄이면 맛이 떨어질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나트륨은 낮추면서도 기존 고추장과 동일한 맛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고유의 ‘NFT(New Fermentation Tech)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쌀과 양파 등 원재료를 동시에 발효시켜 비교적 낮은 염도에서도 자연스러운 고추장의 감칠맛을 낸다는 설명이다.
또 지난해 같은 공법으로 나트륨을 줄여 선보인 ‘나트륨을 줄인 우리찹쌀 태양초 고추장’이 호평을 받았기에 이번 신제품도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주요 대형마트 전 경로에서 나트륨 저감 고추장·된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하는 해찬들만의 기술력으로 ‘웰니스 장류’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홈플러스 전 매장에서 1+1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월 중 농협과 온라인 채널 등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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