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빈 기수, 렛츠런파크 서울서 통산 100승 달성
경제·산업
입력 2024-04-01 14:49:07
수정 2024-04-01 14:49:07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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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달 24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에서 임다빈 기수가 우승하면서 통산 100승째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우승마인 ‘새파랑’(미국산 3세 수말, 최현우 마주, 최영주 조교사)도 임다빈 기수와 세 번째 호흡 만에 우승을 거뒀다.
임다빈 기수는 3월 2일 제7경주 우승으로 99승째를 기록한 후 3주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며 고전했다. 2위만 여섯 번을 하는 등 아홉수에 시달렸다. 하지만 이번 우승으로 인해 그 간의 부담감을 털어버리게 된 것.
임다빈 기수는 2020년 7월에 기수로 데뷔해 데뷔 첫 해 10승을 시작으로 연간 25승(2021년), 32승(2022년), 25승(2023년), 8승(2024년) 등 꾸준한 성적을 거두면서 통산 100승에 다다르게 됐다. 통산성적은 1,354전 100승, 승률 7.4%를 기록 중이다.
임 기수는 인터뷰에서 “처음 이 말을 탔을 때 실수를 해서 더 책임감을 가지고 탔고 이번에 말이 그 능력을 좋은 결과로 증명해줘서 정말 고맙다”라며 말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100승을 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이제 진정한 시작인 것 같다”며, “부족한 부분을 더 보완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기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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