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재단, ‘행복한 나눔식탁’ 행사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소통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본아이에프 자사 제품 후원
현직자 직무 특강 등으로 다문화 청소년 비전 설립 도움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이랜드재단은 지난 23일 경기 포천시의 포천하랑센터에서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본아이에프와 함께 다문화 가정·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나눔식탁’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한 나눔식탁은 이랜드재단이 지난해부터 이랜드그룹 임직원과 비전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청소년의 비전과 진로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공헌 활동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욱 이랜드재단 본부장, 이제학 이랜드팜앤푸드 본부장, 홍은아 본아이에프 과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자와 다문화가정 및 청소년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랜드팜앤푸드와 본아이에프 현직자가 외식·유통 부문의 직무 특강을 진행하며 다문화청소년과 상호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는 애슐리 시그니처 등심 스테이크, 봉골레 크림 빠네 파스타 등 본아이에프는 소갈비찜, 미니 장조림 등을 식(食) 나눔으로 후원하고, 후원한 식재료로 임직원과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함께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장기에 놓인 저소득층 다문화청소년들의 식 문제를 기업이 연대해 해결하고 다문화청소년의 비전 설립과 진학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다문화청소년이 미래를 이끄는 건강한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업, 교회, 단체와 협력하고 있다”며 “이랜드팜앤푸드, 본아이에프 등 기업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으로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 역시 “이랜드재단, 이랜드팜앤푸드와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청소년을 함께 돕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랜드재단은 신 사각지대인 가정 밖 청소년 및 다문화청소년에 집중하여 지원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에브리즈 플랫폼을 통해 기업, 교회, 단체를 연결하여 기부, 멘토링, 봉사 등 다양한 형태로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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