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주문도 당일배송했더니…CJ온스타일 "매출 21% 쑥"
지난 9월 군포물류센터 신설해 주말 배송 시작, 빠른 배송 전체 물동량 130만 건
23일 건강식품 토요 배송 프로그램 '건강이 오네' 론칭∙∙∙ 방송 중 주문 건 당일 배송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CJ온스타일이 토요일 당일 배송 서비스 도입 6개월을 맞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토요일 오전 TV라이브 매출이 전년 동기간보다 21% 늘었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토요일 새벽 1시부터 아침 10시 20분까지의 생방송 주문 건을 토요일 당일 무료 배송해주는 ‘오늘오네(O-NE)’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현재 TV라이브 편성의 약 32% 방송에 이 빠른 배송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빠른 배송 수요가 높은 건강식품, 패션, 뷰티 카테고리의 빠른 배송 편성 비율은 절반이 넘는다고 설명했다.
현재 CJ온스타일 빠른 배송 서비스는 뷰티∙건강식품은 군포물류센터에서, 패션 카테고리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통합물류센터에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빠른 배송을 통해 출고된 전체 물동량은 130만 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CJ온스타일은 빠른 배송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서울 및 수도권 등 도심 접근성이 높은 경기도 군포에 연면적 1만㎡ 규모의 물류센터를 오픈했다고 말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토요일 주문 상품을 일요일 받아볼 수 있는 ‘일요일오네(O-NE)’를 비롯해 토요일 당일 배송 ‘오늘오네(O-NE)’ 등의 서비스 확대가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이런 배송 경험을 기반으로 CJ온스타일은 오는 23일 오전 7시 20분 ‘건강이 오네’를 론칭한다는 소식이다. 인기 건강식품을 주문날 받아볼 수 있는 토요일 당일 배송 프로그램으로, 론칭 상품은 CJ온스타일 1등 견과 브랜드 ‘오하루 에브리데이 견과’다.
구청환 CJ온스타일 SCM기획팀장은 “최근 오픈마켓까지 휴일 배송에 뛰어드는 등 유통업계 배송 속도전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커머스, 모바일 라방까지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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