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판로 고민하는 中企 마케팅 역량 강화 나선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통합공고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의 온·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크게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 온라인기획전 사업,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 등 6개 사업으로 구분되며, 올해 지원 규모는 206억원이다.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홈쇼핑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길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TV홈쇼핑과 데이터홈쇼핑 입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TV홈쇼핑 사업은 상품정보 영상 제작비용, 모델 활용비용 등 방송판매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온라인기획전은 종합온라인몰 등 10개 내외 채널에 중소기업 제품 기획전을 개설하여 중소기업의 제품을 판매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 채널에 참여한 중소기업제품의 판촉을 위해 온라인쇼핑몰 채널사별로 배너광고, 할인쿠폰 발급 등을 지원한다.
오프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 GS리테일, 신세계 면세점 등 대형유통망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기획전에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외에도 자사몰 구축 지원사업, 중소기업제품 전용판매장 입점지원 사업, 중소기업 공동A/S 지원 사업 등이 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통합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3일부터 판판대로에 게시된 지원사업 신청 메뉴를 통해 사업 신청자격 및 방법, 선정 절차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원영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물적․인적 자원으로 인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우수한 유통채널을 보유한 민간과 협력하여 중소기업 제품의 시장 진출을 활성화하면서 중소기업 자체 마케팅 역량 강화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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