맬리, 인천 남동구민과 함께 하는 ‘두뇌운동 치매예방교실’ 운영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맬리’를 운영하는 ㈜원메딕스인더스트리는 인천시 남동구보건소와 함께 비대면 치매 예방 챌린지 ‘두뇌운동 치매예방교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두뇌운동 치매예방교실’은 하루 20분 주 5회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어플을 활용해 치매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에게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두뇌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적으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운동, 측정, 검사, 마음 다루기 등으로 구성되며,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운동은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산소, 저강도 저항운동 등이며, 측정과 검사는 공간 기억력 검사, 선로잇기 검사, 스트룹 검사 등 인지능력 향상 게임으로 짜여져 있다. 마음 다루기는 우울감 완화를 위한 감정조절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다.
맬리는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과 어르신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달 인천 소재 복지관 5곳을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치매 관련 정보와 스마트어플 사용법을 안내하고, 챌린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동 소도구 패키지를 배포했다.
이번 두뇌운동 치매예방교실은 대면사업 위주로 진행된 기존 보건사업과 달리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민∙관이 협력해 적은 비용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선 남동구보건소 치매정신과장은 “챌린지 기간동안 치매안심센터 담당자가 어르신들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채팅방을 운영해 빠른 민원 해결과 프로그램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상호 원메딕스인더스트리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스마트 기기를 통한 건강 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확산시키려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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