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주당 1주 100% 무상증자 결정…‘중장기 주주환원 정책’

[서울경제TV=황혜윤 인턴기자] 프롬바이오는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415만5,000주가 신규 발행돼 총 발행주식수는 2,831만주로 증가하게 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달 1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4월 5일이다. 무상증자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본준비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증자는 지난해 프롬바이오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주주가치 제고와 동시에 주식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는 설명이다.
또 프롬바이오는 내달 28일 개최 예정인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자본준비금의 이익잉여금 전입을 통해 향후 자사주 취득 및 이익배당 등 추가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무상증자를 시작으로 주주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친화 정책들을 적극 검토해 주주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 가치 제고 및 주주친화 경영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투자한 주주들의 이익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지속적으로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신규 개별인정형 원료 확보, 줄기세포 탈모치료제 연구 등 노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프롬바이오 연구소인 ‘FB종합기술연구원’에서는 탈모 개선 건강기능식과 화장품, 줄기세포 탈모 치료제 개발을 위한 탈모 전 주기 연구를 진행 중이다. 기존 건기식 사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루어 나가며 탈모 신약 분야의 새로운 리더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mohye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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