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남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최우수기관'
전국
입력 2024-02-25 09:30:18
수정 2024-02-25 09:30:18
신홍관 기자
0개
상반기 이어 연속 최우수기관, 이월체납액 16억9천만 원 징수

[영암=신홍관 기자] 전남 영암군이 전남도의 ‘2023년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 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지난 22일 영광힐링컨벤션리조트에서 열린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지방세 징수 규모 등 5개 지표를 놓고 22개 시·군을 평가했다.
영암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율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체납자 맞춤형 징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공매처분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이월체납액 31억2,100만 원 중 16억9,000만 원을 징수해 징수율 54.2%를 달성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올해도 영암군은 체납유형별 징수대책을 수립해, 변제 능력이 없는 경우는 과감하게 정리하고,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는 납부유예 지원 방안을 제공하고, 상습·고질 체납의 경우는 예금·부동산 압류하는 등으로 대응하며 조세 정의 실현에 나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우수기관의 이름에 걸맞게 공정하고 신뢰있는 지방세 관리로 주민이 공감하는 조세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hk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정보시스템 재난․재해 모의훈련 강평회 개최
- 2대구행복진흥원, 노래 동아리 '피날레' 버스킹 공연 진행
- 3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 학교폭력 예방 특별교육 진행
- 4수성구, ‘수성구형 우수어린이집’ 4개소 선정
- 5국민연금의 경고?…해킹사태 SKT 주주권 행사 예고
- 6‘IPO 도전’ 무신사, 자회사 16곳 중 13곳 ‘적자’
- 7가동 중단 ‘한 달’…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속도 내나
- 8‘틱톡’ 못 놓는 트럼프…매각 시한 연장 ‘세 번째’
- 9롯데건설, 신용등급 하향…도시정비 돌파구 될까
- 10가평군, '접경지 개발'에 주민 의견 반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