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상권 전문관리자 양성교육 수료식 열어…“전문 인력 적극 육성”
1기 상권전문인력 교육 수료 37명에 수료증 수여
소진공, 150시간 교육과정으로 작년 10월부터 육성 시작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6일 소진공 대전전용교육장 혁신실에서 상권 전문관리자 1기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자율상권 활성화 기획, 자율상권조합 행정 실무, 관련 법률 등 15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운영·기획력 검증시험을 통과한 37명에게 권대수 소진공 부이사장이 직접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후에는 지역상권 종합계획 등 올해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사업과 관련한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졌다.
소진공은 ‘지역상권법’ 제24조에 따른 자율상권조합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상권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작년 10월부터 3개월 간 자율상권조합 행정운영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지역 현장견학 등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진행했다.
과정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부동산, 펀딩, 민간 자본 운용 사례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를 체계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교육 소감을 전달했다.
양성 교육 프로그램 이수자들은 앞으로 자율상권조합에서 의결된 사업 운영, 사업운영계획 및 예·결산, 자율상권조합 자산의 취득·관리·처분 등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1기 교육생을 배출한 소진공은 향후 교육 수료현황, 자율상권조합 등록현황을 종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 후 5월 중 2기 교육생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오늘 수료식은 상권전문 인력을 첫 번째로 배출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교육과정을 통해 상권 트렌드를 주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상권전문 인력을 적극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정의선 “EV3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혁신DNA 인정”
- “티웨이 대주주 나성훈 거짓말”…소액주주, 檢 수사 촉구
- [이슈플러스] 車 부품사 1분기 버텼지만…변수는 ‘2분기’
- MS ‘AI 끼워팔기’ 논란…공정위 조사 ‘하세월’
- ‘만년 적자’ SSG닷컴…‘전국 새벽배송’ 승부수
- “유심 재고 없다”…SKT, ‘해킹 포비아’ 확산
- [단독] 티웨이홀딩스 소액주주연대 "상장폐지 막는다"…지분 5.4% 확보
- 커튼 브랜드 '셀프메이커', 연 매출 30억 돌파
- KAI, 6G 저궤도 위성통신 개발사업 주관연구개발 업체 선정
- 티웨이항공 소액주주연대, 수사 촉구 탄원…“예림당, 주주 기만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