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난해 영업익 1조7,532억…전년 대비 8.8%↑
경제·산업
입력 2024-02-05 09:19:41
수정 2024-02-05 09:19:41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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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SK텔레콤이 지난해 1조7,532억 원의 연간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전년(2022년) 1조6,121억 원보다 8.8%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1.8% 늘어난 17조6,085억원이었다.
SKT는 지난 해 발표한 ‘AI 피라미드 전략’ 아래 추진했던 ▲AI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사업 영역이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더해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꾸준히 늘며 주력인 무선사업 실적이 견조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SKT는 AI 데이터센터·AI엔터프라이즈·AI반도체는 시장 수요의 가파른 성장과 함께 올해 빠르게 매출을 확대하며 AI 사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정식 출시 후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AI 개인비서 A.(에이닷)은 올해 킬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AI 에이전트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AI 사업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서도 AI 데이터센터, AI반도체, telco 특화 LLM 사업, 엑스칼리버(X Caliber) AI 솔루션 등의 영역에서 연내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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