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19일 자동차 부품기업 최초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 ‘섬섬옥수’ 대전역점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조인영 현대트랜시스 인사실장, 박순기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김영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 현대트랜시스와 관계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섬섬옥수 대전역점을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운영하며 상대적으로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현대트랜시스는 대전역 매장에 지체장애인 1명, 청각장애인 4명 등 총 5명의 여성 장애인을 채용했다.

섬섬옥수 대전역점 네일케어 서비스 모습. [사진=현대트랜시스]
조인영 현대트랜시스 인사실장(상무)은 “섬섬옥수 대전역점 개소를 통해 현대트랜시스의 생산시설이 위치한 충청지역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현대트랜시스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은 물론 사회적 약자와 동행을 지속하며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섬섬옥수 대전역점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당일 열차승차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위한 고용 프로그램 일환으로 2023년 12월 중증 지체장애 미술작가 5명을 채용하고 미술재료, 작업공간 등을 제공하며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美 SEC 신임 위원장 "가상화폐 규제 불확실성으로 혁신 제한"
- “에어컨 대신 맵탱”…삼양식품, WWF 업무협약 체결
- 신세계면세점, ‘트렌드웨이브 2025’ 파트너사…"쇼핑 혜택 제공"
- 美 캘리포니아주, 자율주행 트럭 시험운행 허용 추진
- 영풍 석포제련소 인근, 비소 등 환경오염 '심각'
- 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내려…“다음 주도 하락세 지속”
- “최장 6일”…여행·면세업계, 5월 황금연휴 특수 노린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변 없었던 민주당 호남경선...'어대명' 한 발 다가서
- 2더불어민주당 호남권 경선...이재명 88.69% 압승
- 3“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 이천도자기축제 개막
- 4모두를 위한 무장애 관광
- 530일 팡파르…'소리'로 세계를 열다
- 6이창용 "美中 관세협상 안되면 90일 유예 연장돼도 경제비용 커"
- 7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 제28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 대회 성료
- 8한국마사회, 승용마 번식 지원 사업…80두 규모 무상 지원
- 9김해공항~중앙아시아 하늘길 열린다…부산~타슈켄트 6월 취항
- 10"제29회 기장멸치축제 즐기러 오세요"…25~27일 대변항서 축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