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타셴 아트북 컬렉션 '예술가의 비밀 정원' 전시
'소망(Wishes)'을 주제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서 다음달 12일까지 열어
건축가·디자이너·뮤지션 등 분야별 아티스트와 협업한 리미티트 에디션 아트북 10여 종도 선봬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2일까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보타닉 하우스에서 아트북 출판사 '타셴(TASCHEN)'의 아트북 컬렉션 전시 '예술가의 비밀 정원'을 진행한다고 오늘(18일) 밝혔다.
타셴은 1980년 설립된 독일의 세계 3대 아트북 출판사 중 하나로 가장 실험적인 아트북을 제작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셴의 아트북 20여 권과 함께 세계적인 건축가·디자이너·뮤지션 등 분야별 예술가들과 협업한 10여 종의 리미티드 에디션 아트북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는 '소망(Wishes)'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소망을 갖고 꿈을 꾸게 만드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아트북을 전시한다. 대표 아티스트는 영국 팝아트의 거장 데이비드 호크니, 일본의 건축 거장 안도 다다오,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장르의 대가 앨프리드 히치콕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는 아트북 샘플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함께 아트북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2024년 신년 소원을 카드에 적어 전시장에 비치된 아트북 컨셉의 소망함에 넣으면 추첨을 통해 타셴 아트북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나만의 소망 카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시를 테마로 한 포토부스도 설치한다고 전했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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